지난 달 여름 막바지 가을 초입에 찾아온 친척언니가
2020년 8월 오픈한 이태원에 새로 생긴 호텔이
너무 멋지다 하여 가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크~ 호텔 입구부터 화려함이 장난 아님



아시아 최초 몬드리안 호텔은
기존에 이태원 캐피탈 호텔을 리노베이션 하여
아트&디자인 호텔로 새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곳곳에 설치미술, 그림, 조형물들이
다양해서 눈이 너무 즐겁다~😙
우와우와~ 남발하다가
2층에 췤췤체크인하러 ㄱㄱ
(체크인 시간 15:00 / 체크 아웃 시간 12:00)
코로나로 사실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평일이라 사람도 거의 없이 한산하고 열감지도
여기저기서 꼼꼼하게 계속 확인해서 쬐끔 맴 놓임



멋드러진 세면대가 침실과 분리해주는 역할을 해줌






대충 짐 풀고우 준비하고우
곧장 바로 수영하러 고우

엘레베이터 내부도 요래 감각있음
5층에 위치한
‘알티튜드 풀 & 라운지’




쏘 프리티 뷰티풀 트렌디하고 센스 터지는 수영장
이 날 날씨 또한 대박 진짜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
아니고 구름은 있음

옆면이 유리로 되어있으면 요런 사진은 필수😉
이거 나름 배영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코 끝만 남기고 거의 잠겨있넼ㅋㅋㅋ
남자친구는 사진 보더니 시체 아니냐고 했다ㅠㅠ

썬베드에 있다가 바람이 조금 쌀쌀해서 자리 이동
🤍휴양지 놀러온거 같아 넘 좋다 증말🤍

옆에 있는 풀바에서 핸드폰으로 QR코드 찍고
메뉴를 보고 주문

수영하고 나면 뭐 먹어야 하는 건 국룰
컵라면이 아니라 아쉽지만, 치킨도 맛있었다ㅎ 뭔들
R차게 놀고 쉬다가
시간이 흘러흘러 저녁이 되어 ‘ROOF TOP’으로




날씨 좋고, 기분 좋고, 남산타워 야경 좋고(+맥주🍺)
호캉스 힐링 지대로 누렸다
tmi로는 감튀랑 나오는 소스가 개인적으로 감튀랑
너무 안어울리는 맛이고 느끼해서 칠리소스로 달라고 했으나 칠리 없다고 케찹 주셨는데 훨씬 더 맛나다ㅎㅎ

다음날 아침 모닝빵과 모닝 커피 먹으며
바깥 구경하는데 아침부터 부지런히 수영하러
나오신 분들 많네... 부지런한 사람들 젤 리스펙
체크아웃 하기 너무 아쉬웠던, 몬드리안 호텔
정말 가성비 갑갑 호텔이었고
담에 또 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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