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션뷰 스파 펜션

갈 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여행지 ‘여수’
또여했다=또 여수 갔다
ㅋㅋㅋㅋ

여수는 펜션이 진짜 많기도 많은데
즉흥 여행이라 에어비앤비에서 다음날 바로 갈 수 있는
펜션을 찾다 가게 된
‘벨르펜션’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좋았다😍

복층 구조로 상당히 깔끔하다
여행에서 숙소 선택 시 인테리어도 깔끔 화장실도 깔끔 그밖에 도구 등등도 깔끔을 1순위로 두는데
매우 만족👍🏻

(냄새 많이 나는 거 말고)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요렇게 있고

그 옆에 티비가 있고

티비 맞은편엔 모던 갬성 돋는 의자 두 개가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꽤 널찍한 침대가 있는 침실

위에 조명도 뭔가 괜히 멋져 보임 ㅎㅎ


느지막이 도착하게 되어
30분 정도만 쉬고 바로 바비큐 타임😋

‘온수풀’도 있어서 수영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비도 오고 시간이 애매해서 PASS ~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바람막이도 있었고
사장님께서 바람이 덜 부는 자리로 준비해주셨다
아무도 없이 둘이서 편하게 먹음

장은 펜션 오는 길에 ‘여천 롯데마트’에서 보고 왔는데
너무 마니 샀다ㅜ

든든히 먹고 피로를 풀 스파 타임〰️
급하게 롯데마트 들렀을 때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산
입욕제를 풀었다ㅎㅎ 거품 가득🛁

타일,,, 의자,,, 욕조,,, 이 스팟 갬성 맘에 들어
(+ tmi. 마트에서 산 상그리아 와인은 대실패ㅜㅠ)

전날 비가 와 안개 끼고 어둑어둑해서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멋진 오션뷰가 딱-💚
하늘도 너무 맑고 날씨가 벌써 봄인 줄

체크 아웃을 하러
나와서 본 풍경
자연은 역시 좋다 좋아

펜션에 있는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고
(펜션 이용 시 10% 할인이었당 '◡'✿)
버섯불고기낙지전골을 먹으러 갔다



집콕 생활로 우리 집 지박령 될 뻔했다가
간만에 조심히 잘 여행해서
완전 힐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