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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월드투어 -서울 후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먼저 참고로 지금은 현재 대구에서 공연중

 

 

 

나는 지난 3월 ~ 8월까지 했던

서울-블루스퀘어 공연을 보았었다

지난 5월에 봤었지만..

늦은 후기 기록기록 📝

 

 

'오페라의 유령'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기에 

당연 알고는 있었지만

'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뮤지컬 덕후 룸메가 꼬셔서 봤다

 

 

 

예매해놓고 코로나 땜에 불안해서
볼까말까 고민하는데

룸메가 "안볼려면 말아~ 다른 사람이랑 봐야지"
하길래 ‘내가 같이 안가줘도 되겠구나~' 해서
안본다하니까 갑자기

"아 왜~~~ㅠㅠ 배신자 ㅡㅡ !" 

이래서 결국 봤다... 왜 첨에 쿨한 척 한거여...

 

 

 

아무튼

갔다 ㄱㄱ

 

 

VIP 좌석 티켓 5G게 비쌈 ㅎㄷㄷ

 

 

 

 

포토존 1

 

 

 

 

 

포토존2

 

 

포토존에 사람이 별로 많진 않았고,

나도 딱히 찍고싶진 않았지만 결국은 찍었네?

 

 

 

코로나 때문에 티켓 창구에 개인정보? 같은

무슨 카드 적어서 내고 티켓 수령하고

홀에 들어갈 때도 소독이랑 발열 체크하고

솔찍히 그래도 불안..

 

 

출처: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 좌석배치도

 

 

우리 자리는 10열 14, 15번 

생각보다 적당히 가깝게 잘 보였고, 

무대 양 사이드에 나오는 자막과 함께 봐야해서

정 가운데 보다 옆 쪽에 앉는게 

오~ 무대랑 자막 스크린이 한번에 눈에 들어오넹?

고개 왔다 갔다 안하고 훨씬 집중해서 볼 수 있음

그읃~👍🏻

 

 

 

 

 

 

 

 

 

유령 - 조나단 록스머스

크리스틴 - 클레어 라이언

라울 - 맷 레이시

 

 

팬텀역을 맡은 조나단 록스머스

역대 최연소 팬텀이라고 한다

 

 

무대 연출이나 장치는 되게 멋있었다

그런데 공연은 개인적으로 솔직히 별로 ㅠㅠ

일단 내가 상상한 팬텀이 아니었다규..

외형적으로나,,, 행동이나,,, 약간 제스처가

아이돌스러운?? 느낌이랄까...?

 

 

뮤지컬 내용은 어둡고 진지한 내용들인데

이상한 포인트에서 나랑 룸메는 계속 웃겨가지고

진짜 소리는 못 내고 명치로 웃었닼ㅋㅋㅋ 

(배만 꿀렁꿀렁 ㅋㅋㅋ)

 

 

그리고 좀 지루한 부분들도 많고, 

고구마 캐릭터들도 많구,,,,

결론은 실몽 실몽 대실몽😢

 

 

 

이거 보고 캣츠 내한공연도 실망할까봐 볼까 말까

고민했으나,,,

캣츠랑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날

진짜 너무 보고 싶었으나,,,

 

코로나 지금은 더 무서워져서

포기ㅠㅠㅠㅠ 

 

 

 

코로나야 빨리 좀 물러나줬음 좋겠다 🙏🏻